[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 딜런 메이어와의 아이를 갖고 싶다 고백했다.

롤링스톤은 14일(현지시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약혼자 딜런 메이어와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의논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 가족이 다른 사람들 눈엔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아이를 갖는 게 내 꿈이다.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우린 조만간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다"라면서도 "다만 지금은 영화 제작에 집중하고 있어 힘들다. 또 결혼식을 크게 올릴 여유도 없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021년에도 딜런 메이어와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커밍아웃을 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딜런 메이어와 2013년 처음 만나 몇년 후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약혼식을 올리며 결혼을 약속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스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