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가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다.

'쥬라기 월드' 측은 6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2025년 7월 2일에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특히 '쥬라기 월드' 시리즈를 상징하는 티렉스 로고가 흑백으로 함께해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영화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997년 개봉한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의 각본을 쓴 데이비드 코엡이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시리즈 '쥬라기 공원(1993)'부터 마지막 시리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020)'까지 함께한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이번 여정에 동참한다.

한편 '쥬라기 월드'는 지난 2015년 '쥬라기 월드'부터 2020년까지 무려 5년여간 이어진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끝으로 3부작을 마무리 지은 바 있다. 가장 최근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국내에서 총 283만 관객을 동원했고, 전 세계적으론 10억 달러(한화 약 1조3200억 원)를 벌어들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쥬라기 월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