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아내인 장신영이 SNS 활동을 중단했다. 더불어 장신영이 지난해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경준은 최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경준과 고소인은 한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함께 재직 중으로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가 뜻하지 않게 상간남 소송에 휘말리게 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서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강경준은 장신영과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과 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함께 키우는 중이다.

특히 강경준은 지난해 4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왔고, 연말에는 KBS 연예대상에 아들과 함께 참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상간남 피소 사실이 알려진 뒤 강경준 뿐만 아니라 장신영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강경준이 그동안 장신영과의 결혼생활 일상부터 제품 홍보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SNS 활동을 중단했다다. 장신영도 지난달 20일 이후 SNS에 별다른 게시물을 게재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장신영이 강경준과 함께 몸 담고 있던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와 지난해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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