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단독 콘서트로 2024년의 시작을 알린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024년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fromis_9 concert '프롬 나우.(FROM NOW.)''(이하 '프롬 나우')가 개최된다는 소식과 함께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밝은 색깔의 유화 물감으로 그려진 포스터에는 프로미스나인 로고와 정규 1집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를 상징하는 자물쇠 문양이 표시돼 있어 이번 콘서트가 어떤 콘셉트로 꾸며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미스나인은 소속사를 통해 "2024년의 시작을 플로버(팬덤명)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매우 기쁘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아직도 하고 싶은 것, 꿈꾸는 것이 많은 우리의 모습을 보고 좋은 무대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생겼다"라고 전한 뒤 "플로버의 눈과 귀를 책임질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팬 분들이 오래 기다리신 만큼 빈틈없는 시간들을 선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 정규 1집 '언락 마이 월드'를 발매하고 각종 축제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등 '페스티벌 퀸'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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