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전 세계를 '강남스타일' 신드롬에 빠트렸던 싸이가 뜨거웠던 말춤 열기를 뉴욕 콘서트 현장으로 소환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지난 1부에 이어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번 2부에서는 싸이와 이찬원의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를 강타했던 싸이가 푸르덴셜 센터에 말춤 열기를 불러온다. 자리한 관객들은 노래 가사를 크게 외치며 저마다 말춤 삼매경에 빠진다. 싸이 역시 "여러분이 보내준 뜨거운 에너지를 돌려드리겠다"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찬원의 특별 무대도 이어진다. 이찬원은 특유의 매력을 살려 '트위스트 고고', '수은등', '진또배기' 등을 선곡, 자리한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트로트의 구수한 마력으로 현장을 물들인다.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불후의 명곡 in US'는 패티김을 필두로 박정현, 김태우, 싸이, 영탁, 이찬원, 잔나비, 에이티즈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우리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뉴욕을 호령한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히트곡을 퍼레이드를 비롯해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18일 1부가 방송된 '불후의 명곡 in US 특집'은 오는 25일까지 2주에 걸쳐 시청자들을 만난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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