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혈액암 환자 약값 지원 미담, 나쁘지 않은 어른 되고 싶어" (뉴스룸)
2023. 09.18(월) 10:14
샤이니 키 뉴스룸
샤이니 키 뉴스룸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의 키(김기범)가 '미담'의 긍정 효과를 짚었다.

키는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된 자신의 미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키는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이 제작하는 웹 예능프로그램 '핑계고'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대화 중 영상 댓글에 "우리 아들 혈액암 약값이 (엄청 큰 금액인데) 비급여인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키는 '뉴스룸'을 통해 "기부금이 좋게 쓰였던 것 같아 다행이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 대한 영향력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냥 내 할 일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청소년에게도 좋은 영향력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멋지지만 나쁘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새 앨범 관련 이야기도 나눴다.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굿 앤 그레이트'(Good & Great)를 발매한 키는 "쉬고 싶은 마음과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지만, 가수 키와 샤이니 멤버 키의 두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자 올해 세 번째 컴백을 하게 됐다"라며 앨범을 소개했다.

신곡에 대해선 "일을 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나라도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OK 잘하고 있어 난 이겨내고 있어'라는 가사가 이번 노래의 메시지를 함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키는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일명 '셀프 칭찬' 포인트 안무 관련 질문이 나오자 "원래 안무가의 의도는 일을 하면서 영혼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었는데,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스스로를 '쓰담쓰담'하는 걸로 변경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키는 "지금 인기 있는 것들을 계속 해보며 일로 녹여내고, 내 안에 갇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춤추고 노래하고 예능하는 것을 모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는 것이 가고 싶은 지점인 것 같다. 꾸준히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뉴스룸']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뉴스룸 | 샤이니 |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