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재균이 ‘도적: 칼의 소리’에 ‘쌍도끼 마스터’로 등판한다.

이재균이 22일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캐스팅 돼 스토리에 재미를 더한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과정을 다룬 액션 활극이다.

이재균은 극 중 초랭이 역을 맡는다. 남사당패에서 초랭이 탈을 쓰고 각종 곡예를 했던 초랭이는 누구보다 날쌔고 민첩한 몸놀림을 자랑한다. 사격에는 젬병이지만 주무기인 쌍도끼를 들었을 때는 천하무적인 캐릭터다.

특히 초랭이는 간도 땅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도적이 된 이윤(김남길), 최충수(유재명), 강산군(김도윤), 금수(차엽)과 도적단의 일원으로 함께한다. 이에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 짜릿한 액션 연기와 도적단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2011년 뮤지컬 ‘그리스’ 앙상블로 데뷔한 이재균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마데우스’, ‘올드 위키드 송’, ‘히스토리 보이즈’, ‘엘리펀트 송’, ‘쓰릴미’ 등으로 공연 무대를 주름잡는가 하면 ‘어사와 조이’, ‘검은 태양’, ‘오늘의 탐정’, ‘킹덤 : 아신전’, ‘박화영’ 등 드라마와 영화도 종횡무진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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