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폴킴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폴킴은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폴킴은 평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부터 과감한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폴킴은 근황과 10주년을 맞이한 소감 등을 들려줬다. 폴킴은 "최근에 만난 작곡가들에게 받은 좋은 트랙이 있어 잘 묵혀두고 있다. 마음이 조금 조급하긴 해도 때가 되면 다 나오는 것 같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또 너무 내버려 두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틈틈이 체크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또 최근 맞이한 데뷔 10주년에 대해선 "제가 무딘 건지 별생각이 없다. 한편으로는 10년이라는 숫자에 거창한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되는 것 같고. 무명 시절이 길어서인지 체감상 데뷔한 지 5년밖에 안 된 느낌이다. 그냥 '너를 만나'를 데뷔곡으로 해주면 안 되나 싶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폴킴은 올가을, 오디션 프로그램 '베일드 뮤지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 이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지만 스스로는 심사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마음속으로 모두를 응원하고 있다. 그저 한 가지 팁을 주자면, 가진 결핍, 슬픔을 잘 해소해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선배로서의 따뜻한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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