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케일 액션 담겼다"…'미션 임파서블7' 향한 톰 크루즈의 자신감 [종합]
2023. 06.29(목) 15:22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가 더 강력해진 스토리와 액션으로 돌아왔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 기념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29일 오후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 수퍼플렉스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을 비롯해 배우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7월 12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게 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일곱 번째 영화이자, 1996년 '미션 임파서블' 1편 이후 10여 년간 이어진 대단원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야기의 첫 번째 파트다. 두 번째 파트는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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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열한 번째"…톰 크루즈의 남다른 한국 사랑

톰 크루즈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벌써 11번째.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처음 한국을 방문한 그는 이후 30년간 '미션 임파서블' '잭 리처' '바닐라 스카이' 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내한해 국내 팬들과 만났으며 지난해 6월에도 '탑건: 매버릭' 개봉에 맞춰 한국을 찾은 바 있다.

1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톰 크루즈는 "아주 환상적이다. 올 때마다 크게 환영해주는데 따뜻하게 환대 받는 기분이 들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어젯밤에 숙소에서 나가 한국식 바비큐를 즐기기도 하고 산책하면서 여러 팬분들과 만날 수 있었는데 무척 특별한 시간이었다. 또 이번 순간이 더 소중한 건 영화를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 한국에 같이 올 수 있었다는 점 때문일 테다. 한국에 와서 이 사람들과 이 영화를 소개 드릴 수 있어 너무 반갑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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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파트로 개봉한 이유

톰 크루즈는 본격적인 영화 소개에 앞서 작품을 두 파트로 나눌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스토리의 볼륨이 워낙 크고 전개가 빨랐기 때문에 한 편으론 다 소개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처음부터 두 편으로 기획했다"고 답하면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문화적이고 지리적인 특성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여러 지역을 탐구하며 이야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야 할지 많이 고민했고, 그러면서도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발전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냐는 물음엔 "개인적으로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운전할 줄 알고 제트기나 전투기도 타봤으며 낙하산을 메고 여러 번 뛰어내리기도 했으나, 이번 영화를 위해 다시 새롭게 훈련받았다. 어릴 때부터 바이크를 탔지만 절벽에서 떨어지는 건 처음이었고, 빠르게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것도 처음이었기에 다시 배워야 했다"라고 전하면서 "물론 새로운 것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부담 없이 뭘 할 수 있겠냐. 쉽게 할 수 있는 건 없다 생각한다. 다행히 감독님께서 모든 걸 세련되게 촬영한 덕분에 멋지게 잘 나온 것 같다. 모든 것이 한 번에 잘 뭉쳐서 잘 탄생했다. 디테일이 잘 뭉쳐졌다"라고 이야기했다.

곁에서 톰 크루즈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본 소감은 어땠을까.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톰이 안전하게 촬영을 끝내길, 그래서 이 촬영이 가치 있는 장면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켜봤다"면서 "특히 스카이다이빙을 앞두곤 낙하산이 잘 펼치기만을 기도했다. 엄청난 경험이었다. 다만 무섭거나 그러진 않았다. 촬영 전 안전을 꼼꼼히 정비해서이기도 하지만 일단 너무나 빨리 지나가서 그런 부분을 생각할 틈도 없었다. 오랫동안 함께 해왔기에 톰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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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 이뤄진 기분"…'미션 임파서블'의 의미

그런가 하면 이번 작품에선 기존 출연진이었던 사이먼 페그, 바네사 커비를 비롯해 헤일리 앳웰과 폼 클레멘티에프도 새롭게 합류해 스크린을 가득 채울 전망.

극 중 빌런 파리 역으로 분해 톰 크루즈와 맞붙는 폼 클레멘티에프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합류 소감을 묻는 질문에 "꿈이 이뤄진 기분"이라며 "어릴 적 작은 흑백 TV를 통해 '미션 임파서블' TV 시리즈를 보며 컸던 경험이 있는데, 이렇게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여러 면으로 굉장히 흥분되는 경험이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고, 톰 크루즈의 곁에서 호흡을 맞추는 그레이스 역의 헤일리 앳웰은 "현장에 가면 톰과 감독님께서 굉장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잘 조성해 주셨다. 덕분에 최선을 다해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또 창의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끔 풀어주기도 했다. 계속해 '관객이 과연 뭘 좋아할까'에 대해서만 끊임없이 고민할 수 있었던 환경이었다"라고 프로젝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이후 다시 한번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바네사 커비의 경우 "평범한 남성이 슈퍼히어로가 되는 과정을 곁에서 보는 게 즐거울 뿐이다. '미션 임파서블'의 가장 큰 매력은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 담겼다는 점인 것 같다. 다들 취약점, 단점이 있지 않냐. 그런 면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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