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이 또?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 40분 지각에 구설수 [무비노트]
2023. 05.18(목) 10:06
조니 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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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복귀 무대였던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에서 지각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조니 뎁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제76회 칸국제영화제의 영화 ‘잔 뒤 바리’ 행사에 지각했다.

영화제 측은 교통체증으로 인해 조니 뎁이 늦자 행사를 20여 분 미뤘으나, 결국 조니 뎁은 약 40분 넘게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잔 뒤 바리’ 팀은 조니 뎁을 빼고 단체 사진을 찍었고, 조니 뎁은 기자회견이 끝난 이후에야 사진을 촬영했다. 이미 단체 사진을 찍었던 감독과 배우들도 조니 뎁으로 인해 다시 카메라 앞에 서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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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뒤 바리’는 전 부인인 엠버 허드와의 가정 폭력 관련 재판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조니 뎁의 복귀작이다. 루이 15세의 연인이었던 노동 계급 출신의 정부 뒤바리 부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니 뎁은 극 중 루이 15세를 연기했다.

‘잔 뒤 바리’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조니 뎁의 복귀 무대가 됐다. 이에 프랑스 영화계에서는 조니 뎁의 복귀를 두고 반발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특히 배우 아델 에넬은 ‘잔 뒤바리’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칸 영화제가 성폭력범을 축하한다”고 비난하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티에리 프레마고 조니 뎁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며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논란 속에 ‘잔 뒤 바리’는 상영회 이후 약 7분간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고, 조니 뎁은 호평 속에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는 듯 했다. 그러나 다음 날 공식 행사에서 약 40분 간 지각하면서 또 다시 구설수에 올라야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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