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틸러' 이덕화가 그동안 찾아헤매던 조선통보의 행방을 알아냈다.

20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연출 최준배, 이하 '스틸러') 4회에서는 김영수(이덕화)가 안연지(이설아)와 안연석(정민준)을 찾아냈다.

이날 스컹크로 변신한 황대명은 청자상감화학문매병을 판매해서 얻은 돈을 이송하던 일당들을 제압하는 데 성공, 청자상감화학문매병과 돈 모두를 손에 쥐는 데 성공했다.

이를 안 김영수는 분노했다. 두 가지 모두를 잃은 김영수는 부하들을 불러다 "너희들 목숨은 일주일 밖에 안 남았다. 일주일 안에 그놈 모가지랑 내 돈 가져와라"라고 경고했고, 조흰달(김재철)에게도 "너에게도 이제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내가 죽으면 나만 죽는 게 아니니까. 서두르는 게 좋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때 TV에선 안연지와 안연석이 등장했다. 안연지는 "이건 저희를 키워주신 할머니께서 갖고 계시던 물건이다"라며 김영수가 찾아헤매던 조선통보의 감정을 의뢰했고, 이를 본 김영수는 "정해진 운명의 시간이라는 게 다 사실이었다. 지금 당장 출발해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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