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포츠해설가 박재민이 생방송 진행 도중 코피를 쏟아 걱정을 자아냈다.

30일 오전 생방송된 KBS2 '해볼만한 아침 M&W'에서는 박재민이 이지연 아나운서와 함께 과한 가지치기의 위험성을 소개했다.

이날 과한 가지치기에 대한 우려를 소개하던 박재민은 돌연 코피를 쏟아 시선을 끌었다. 마침 광고 시간이 다가와 위기를 순조롭게 극복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후에도 박재민의 코피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아무렇지 않게 진행을 이어가는 박재민에 이지연 아나운서는 "괜찮냐"고 걱정했고, 박재민은 "괜찮다. 어디 아파 보이냐"고 덤덤히 답했다.

이와 함께 박재민이 자연스레 휴지를 이용해 콧구멍을 틀어막자 이지연 아나운서는 "그러니까 컨디션 관리 잘 해야 이 자리를 보전할 수 있는 거다"라고 농담했고, 박재민은 "정신 바짝 차리겠다"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해볼만한 아침 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