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이 1%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극본 이천금·연출 박소연) 최종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7%보다 0.2%P 하락한 수치이며, 1회가 보여준 자체 최고 시청률 3.1%에 비해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램브러리(김민규)를 레드린(차주영)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희생한 김달(고보결)의 모습이 그려졌다. 덕분에 레드린을 지옥에 가두는 데 성공한 램브러리는 현실에 남은 흑마법을 수습하기 위해 우연우의 세계로 돌아갔고, 김달과 재회했지만 그는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하지만 곧 "내가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느냐"는 물음에 "너 연우 아니지?"라고 램브러리를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이 답하는 김달의 모습이 담기며 두 사람이 사랑을 이어나갈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성스러운 아이돌' 후속으로는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성스러운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