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흥행 열기 계속…日 애니 흥행 1위 넘본다 [무비노트]
2023. 02.28(화) 13:42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 퍼스트 슬램덩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1위를 넘보며 장기 흥행 중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지난 27일 누적 관객수 36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2위로, 1위인 ‘너의 이름은.’(2016)의 기록까지 약 19만 명을 남겨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개봉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배급 NEW)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지난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며 누적 발행부수 1억2000만 부를 돌파한 레전드 작품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원작에 없는 북산고 포인트 가드 송태섭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추가됐다. 또한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각본과 감독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원작이 국내에서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했던 만큼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이 모아졌다. 이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이후 좌판율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 열풍을 일으켰다. '슬친자'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N차 관람 열풍이 일어나면서 흥행 신호탄을 쐈다. 또한 개봉 2주차인 지난 17일에는 새해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개봉 두 달 차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하며 ‘슬친자’들의 N차 관람이 이어지면서 신작들의 공세에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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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이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원작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진행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팝업스토어는 원작과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공식 MD 상품은 연일 품절을 기록하며 원작과 더불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인기를 가늠케 하고 있다.

이처럼 원작 팬들에게는 추억을 자극하고, MZ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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