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엔딩이 공개된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극본 박사랑·연출 김양희)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23일 공개되는 최종회에서는 오하라(강소라)-구은범(장승조) 커플, 강비취(조은지)-권시욱(이재원) 커플의 결말이 공개된다. 하라와 은범은 이혼 후 이혼 전문 법률 사무사 두황에서 재회하게 되면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다. 그 과정에서 서로를 여전히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됐으나, 은범의 딩크족 선언으로 갈등을 겪었다. 이와 관련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두 사람이 환히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비취와 시욱의 웨딩 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캘리포니아 유학파 상여자 비취와 종갓집 5대 독자 상남자 시욱은 상극의 성격이었지만 술자리 회식을 계기로 관계가 급진전, 사랑꾼 시욱의 거침없는 직진으로 연인까지 발전했다. 과연 두 사람의 결말은 어떻게 끝맺음될지 궁금증을 키운다.

한편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바로 오늘(23일) 최종회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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