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김다현이 20년 후, 서른다섯이 됐을 때의 삶을 상상했다.

김다현의 2집 정규앨범 ‘열다섯’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아나운서 김병찬이 맡았다.

이날 김다현은 전세계에 트로트와 국악의 매력을 알리는 것이 절대적 목표라면서 “서른다섯이 됐을 때에는 다양한 나라를 다니며 트로트와 국악을 알리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결혼은 “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했다. “결혼 생각이 없다”라고 밝힌 김다현은 “아빠(김봉곤)가 결혼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다. 엄마, 아빠와 오래오래, 330살까지 살고 싶어서 결혼은 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아빠 김봉곤의 교육이 가수 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도 했다. 김다현은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예의있게 잘하라는 교육을 해주셨다. 그래서 여기까지 오는 데 내게는 아버지가 정말 큰 힘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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