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김다현이 홈스쿨링의 장점을 꼽았다.

김다현의 2집 정규앨범 ‘열다섯’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아나운서 김병찬이 맡았다.

올해 열다섯인 김다현은 홈스쿨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해 그는 “학교도 다녔는데 홈스쿨링이 조금 더 편하다고 느낀 게 방송을 하면 노래도 불러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겪어봤는데 체력적으로 힘들더라”고 했다.

이어 “두 가지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홈스쿨링을 하면 공연하고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시간이 날 때 스스로 강의를 들으면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MBN ‘보이스트롯’, TV조선 ‘미스트롯2’ 등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후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 공부 시간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김다현은 “차에서 한다. 스케줄에 가면 차에 많이 있다 보니 차에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틀고 강의를 본다. 문제집을 풀고 스스로 공부를 한다. 어려운 점은 어머니, 아버지께 여쭤보고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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