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코미디언 김용명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24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가 김용명 장동민과 함께 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괌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혼 전문 법원을 찾아 '새혼'을 기원했다. 이후 법원 근처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이들은 자연스레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장동민은 "미국 본토에서는 이혼이 3개월에서 길게는 5년도 걸리는데, 괌에서는 4~6주만 소요돼 이혼 패키지 여행이 있다"라고 말해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실제로 여행을 가 최후의 일주일이 주어진다면 이혼 위기의 부부가 재결합을 있을지 여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도중 탁재훈은 "김용명이 잘 살고 있는 것이 희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아내 분이 예쁘시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김용명은 아내 사진을 보여 달라는 부탁에 휴대전화의 사진들을 찾기 시작했고, 장동민은 그 중 김용명이 피멍이 든 분장을 한 사진을 보여주며 "부부 싸움을 하면 이렇게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용명은 "드라마 분장이다"라며 해명했지만, 출연진은 "가정 폭력은 안된다" "신고해야 한다. 우리가 도와주겠다"라고 농담을 이어갔다.

이후 김용명은 아내 사진을 출연진에게 보여줬다. 미모의 아내 모습에 출연진이 놀랐다. 탁재훈은 "재주도 좋다는 말이 이럴 때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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