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활동 중단과 함께 찾아온그룹 해체설에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8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슈취타] 에피소드3. 슈가 위드 태양(EP3. SUGA with 태양) 편이 게재됐다.

슈가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빅뱅의 태양과 식혜와 수정과를 나눠마시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슈가는 솔로 활동에 대한 고민을 전하며 선배인 태양에 다양한 조언을 구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은 팀일 때 가장 멋있다. 저는 우리 팀 너무 좋아한다. 한명의 아미(팬클럽명)로도 방탄을 좋아한다"라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2022년 6월이었나, 13일쯤에 저희끼리 술 먹는 콘텐츠가 나갔는데, 해체나 활동 중단이니…"라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해체설이 불거졌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게 아니라 어쨌든 잠깐 쉬어 가야 하는데 영원히 쉬라고 하는 듯한 이야기를 들을 때 너무 무서웠다"고 밝혔다.

슈가는 "사실 그때 찾아뵙고 싶었다"라며 빅뱅 활동으로도 같은 과정을 겪어온 태양에 의지하고자 했다. 태양은 "원래 지민이랑 우리 집에 초대해서 김치찌개를 끓여주려고 했다"며 위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방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