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불타는 트롯맨' 시청률이 답보 상태를 맞았다.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밤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4회 1, 2부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2.21%, 11.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가 기록한 12.70%보다 0.49%P가량 하락한 수치다. 1회가 8%대에서 시작해 계속해 상승세를 보여왔지만 이날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트롯 오디션으로,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만든 서혜진 PD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미스터트롯2'와 경쟁 중인 가운데, 이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이하 '미스터트롯 스페셜')이 동시간대에 첫 방송했다. 시청률 5.81%, 4.92%를 기록해, '불타는 트롯맨' 시청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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