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마동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SF 블록버스터 시리즈 '아이브'가 제작비 문제로 최근 제작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하이브'의 제작 부문 직원들이 제작사인 아센디오를 떠나고 있고, 출연 배우의 출연료 지급이 미뤄지는 등의 문제가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이브'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OTT 시리즈로,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마동석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8월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 소식을 발표한 이후 촬영을 시작했지만, 지난 10월부터 제작이 멈춘 상태라고.

특히 제작이 멈춘 가장 큰 이유로는 마동석 출연료 미지급이 꼽혀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 소속사는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제작비 문제로 촬영이 중단된 건 사실이며, 마동석 출연료 지급과 관련해서는 내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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