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하라 협박 실형' 최종범, 민사 패소 불복 '항소'
2022. 10.18(화) 14:48
구하라 폭행 최종범 민사 패소 항소
구하라 폭행 최종범 민사 패소 항소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카라 멤버이자 가수인 고(故) 구하라를 폭행, 협박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미용사 최종법씨가 구하라의 유족에게 수천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최근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북부지법 민사9단독 박민 판사는 앞서 고인의 유족이 최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씨는 유족에게 총 78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재판부는 최씨의 협박과 폭행이 고인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줬고, 이것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봤다.

더불어 "최씨의 불법행위로 고인이 사망에 이르면서 유족인 원고들에게도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줬다"며 "고인과 원고들이 입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최씨는 지난 2018년 9월 구하라를 때려 상해를 입히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다. 카메라 불법촬영 혐의로도 기소됐었지만 유죄로 인정되진 않았다.

형사재판 중이던 2020년 7월 유족 측은 최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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