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OTT 플랫폼 넷플릭스 측이 영화 '승부' 공개 여부와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11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영화 '승부'와 관련해 (공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으나,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승부'는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그린 영화.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보안관'의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특히 이병헌과 유아인의 연기 대결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승부'는 2020년 12월 크랭크인해 이듬해 4월 크랭크업, 현재 후반 작업을 하며 개봉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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