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오는 10월 컴백한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26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로고 애니메이션을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꽃잎이 흩날리는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도령과 낭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네를 타고 있는 낭자와 그를 뒤에서 밀어주고 있는 도령의 해맑은 미소가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도령이 낭자를 등에 업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펼쳐졌고, 영상 말미에는 꽃잎이 가득 핀 이펙스의 로고와 새 앨범명 '사랑의 서 챕터 1. 퍼피 러브(Puppy Love)'가 공개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펙스는 지난 4월 세 번째 EP '불안의 서 챕터 1. 21세기 소년들' 발매 이후 6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해 발매한 데뷔 앨범 '바이폴라(Bipolar, 양극성) Pt.1 불안의 서'와 두 번째 미니 앨범 '바이폴라 Pt.2 사랑의 서'로 양극단에 놓인 불안과 사랑의 감정에 대해 서술했고, 전작에서는 본격적인 '불안'의 서사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에게 유니크한 세계관을 선보였다.

또한 한치의 오차 없는 군무부터 강력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해 성장형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세계관이 펼쳐질 '사랑의 서 챕터 1. 퍼피 러브'로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이펙스가 이번에는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감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펙스가 팬 분들의 많은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공백기 동안 역량을 갈고닦았다. 현재도 막바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올 이펙스를 향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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