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 여자친구와 만나 결혼을 약속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2회에서는 최성국이 절친 김광규에게 결혼 소식을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24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다고 밝혀 김광규를 경악케 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촬영 중 찾았던 카페에서 처음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촬영 중에 야외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여성 두 분이 걸어 오시는 걸 멀리서 봤다. 한 명을 봤는데 느낌이 좋더라. 바로 내 앞에 앉았고, 이후에 그 친구가 다리를 긁길래 보고 있었는데 모기가 왔다 갔다 하더라. 많이 가려우실 것 같다고 물으면서 약을 건넸다"라고 말하며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성국의 결혼 소식을 듣던 김광규는 충격과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어 최성국 여자친구 사진을 보고는 책상을 내리치며 "너무 예쁘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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