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의 티저 포스터가 일본의 한 화장품 브랜드 포스터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작은 아씨들'의 포스터가 한 일본 기업의 포스터를 표절한 것 같다는 주장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 홍보 이미지와, 드라마 포스터가 함께 비교돼 있다. 색감이나 구도가 워낙 흡사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의 지적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첫 베일을 벗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고은과 남지현, 박지후 등이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화장품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