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쩌다 전원일기' 경찰로 변신한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9월 5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극본 백은경·연출 권석장)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박수영)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공개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어쩌다 전원일기'는 26일 박수영의 스틸컷 5종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매의 눈으로 마을을 살피며 마을에서 벌어진 일은 누구보다 빠르게 포착하고 해결하는 '능력자' 안자영으로 변신한 박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영의 주요 업무는 마을을 순찰하고 관리하는 것. 그래서 마을 곳곳을 누비다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으면 곧바로 달려간다. 이런 성격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자영은 이곳저곳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안자영은 희동리를 아끼는 마음을 가득 담아 곳곳을 누비는 사랑스러운 '오지라퍼'"라고 설명하며, "이런 남다른 오지랖은 박수영의 밝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만나 날개를 달았다. 그렇게 완성된 따뜻한 인정의 에너지가 희동리 촬영장을 가득 채웠다. 시청자분들 역시 그녀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에 흠뻑 반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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