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주접이 풍년'에서 가수 남진이 60년 만에 'summertime' 무대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서는 남진과 주접단의 만남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남진은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자신을 가수의 길로 이끈 'summertime'을 약 60년 만에 부른다는 것. 남진은 "우연히 친구들하고 대학교 1학년 때 클럽에 놀러 갔다가 부른 곡이 'summertime'"이었다며 곡에 담긴 사연을 들려줬다.

이어 남진은 "제가 참 좋아하는 후배 가수가 지원을 왔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미모도 출중하다"라며 조정민을 소개했다.

조정민은 "선생님과 콜라보 무대는 몇 번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팬분들 앞에 서니 떨린다. 색소폰과 피아노를 이용한 편곡을 해왔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주접이 풍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