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화상 기자간담회가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4번째 '토르' 시리즈로, 자아 찾기 여정을 떠난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앞에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역사상 최초의 4번째 솔로 무비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크리스 헴스워스는 "이렇게 다시 한번 토르 역을 맡을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다. 매번 '토르' 시리즈를 찍을 때마다 소중하지만 다시 한번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토르: 라그나로크'를 촬영할 때의 경험이 너무 좋았었다. 다시 한번 크리스 헴스워스, 마블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함께하자는 제의가 왔을 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너무 즐겁게 작업에 참여했다"고 공감했다.

한편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오는 7월 6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