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는 故 송해, 37만 명이 봤다
2022. 06.17(금) 15:53
故 송해 광고 영상
故 송해 광고 영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故 송해가 등장하는 여행 플랫폼 광고가 공개 이틀 만에 3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한 여행 플랫폼은 유튜브 채널에 '영원한 국민MC 송해 선생님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59초 분량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17일 오후 2시 기준 약 37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故 송해가 작고하기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광고다. 생전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전국을 돌아다닌 송해가 사람들에게 국내 여행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영상은 고령이던 故 송해가 장시간 광고 촬영을 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 딥페이크와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 영상에는 故 송해가 바닷가에서 말을 타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업체 측은 오픈카를 타고 캠핑을 떠난 송해의 모습이 담긴 다른 영상도 공개해 생전 고인의 밝은 모습을 추억하는 대중에게 위로를 안겼다.

앞서 이 업체는 6월 초 故 송해가 모델로 출연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으나, 8일 고인이 별세하면서 광고 방영을 중단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에 별도의 추모 영상을 게재했고, 이후 고인의 뜻에 따라 15일부터 2주간 한시적으로 온라인 채널과 TV 등을 통해 광고 영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업체 측은 "선생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이셨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선생님 뜻에 따라 기술을 활용해 선생님의 활기찬 전성기 모습을 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평생을 5000만의 놀이꾼으로 살아오신 송해 선생님, 이제는 하늘에서 더 신나게 노실 수 있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광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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