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다크투어' 테드 번디, 소름 끼치는 범행 수법 |
| 2022. 06.16(목) 2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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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다크투어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세계 다크투어' 미국 연쇄 살인마 테드 번디에 대해 추적했다. 1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미국 희대의 살인마 테드 번디에 대해 조명햇다. 1974년 7월 14일 미국 워싱턴주가 발칵 뒤집혀졌다. 2건의 여성 실종 사건이 접수 됐기 때문이다. 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당시 세라미쉬 공원에는 휴가객으로 가득했다. 실종된 여성은 제니스 오트, 데니스 내스런드였다. 두 사람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두달 뒤 두 사람은 깊은 산 속에서 심각하게 훼손된 유골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범인은 제니스 오트에게 "나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제니스 오트는 별 의심 없이 그를 따라갔고, 두 사람은 주차장을 떠나 공원 밖으로 향했다. 이후 범인의 차량이 다시 세라미쉬 공원으로 향했다. 범인은 두 번째 타깃을 찾아 화장실 주변을 배회했다. 그때 데니스 내스런드와 마주쳤다. 범인은 제니스 오트와 마찬가지로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범인은 왜 또 한 명의 여성을 데려간 것일까. 이에 대해 범인인 테드 번디는 "첫 번재 살인을 하고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두 번째 살인을 위해 공원으로 갔다"고 말했다. 표창원도 "살인 욕구가 다 채워지지 않아서 돌아온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범인은 외진 숲 깊숙이 여성들을 끌고 가 잔인하게 살해했다. 그날 해변에서 수상한 남자를 봤다는 목격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흰색 셔츼에 흰 바지, 흰 양말, 흰 신발 차림의 젊은 남자가 여성들에게 다가갔고, 자신을 '테드'라고 말했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진술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세계 다크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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