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정오의 희망곡'에서 배우 정혜성이 자신의 성향에 대해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뉴노멀진'의 배우 정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혜성은 '뉴노멀진'에 대해 "시사지에서 일하던, 녹음기를 좋아하고 휴대폰도 유물을 갖고 다니던 친구가 시사지가 갑자기 폐간되면서 트렌드 최전선에 있는 뉴노멀진이라는 잡지사에 발령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작부터 잘리고 패션에는 관심도 없던 친구가 트렌드 최전선에 서게 된다. 많이 깨지고 혼나며 성장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본인은 유행에 민감한 편이냐"고 물었고 "패션에는 관심이 많은데 나머지에는 관심이 없다.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판다"고 답했다.

이어 "MBTI는 뭐냐. 지금 보니 INTP일 것 같다"고 되묻자 "INFP다. 집에 가서 침대에 누우면 울고 평소에 걱정이 많다. 지금도 혹시 신영 언니한테 잘못한 게 아닐까, 기분 나쁘게 하지 않았을까, PD님께 인사를 더 잘할 걸 그랬나 싶다"고 걱정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