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을 이끈다.

SBS 미디어넷 측은 27일 "도경완이 오는 6월 1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MC를 맡는다"라고 밝혔다.

도경완은 지난해부터 SBS FiL, SBS MTV '더 트롯쇼' MC로 대 활약하는 등 트로트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안정적인 진행과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만큼 '드림콘서트 트롯'에서도 발군의 진행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앞서 공개된 듯이 이번 '드림콘서트 트롯'에는 화려한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여 최대 규모 트로트 연합 한 마당을 펼칠 채비를 마쳤다. 가요계 레전드인 남진, 국민 트로트 가수 설운도, 진성, 김용임, 한혜진부터 그 뒤의 계보를 잇는 트로트 여왕 송가인, 트바로티 김호중, 특전사 트로트 가수 박군, 제주 효녀 양지은, 조정민, 김의영, 강혜연, 이도진, 홍자, 홍지윤, 영기, 나상도, 정다경, 조명섭, 안성훈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전유진, 요요미, 나태주, 김나희, 황윤성, 풍금, 은가은, 윤서령, 박구윤, 금잔디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해 온 국내 가장 큰 규모의 K-POP 공연으로 올해에는 첫째 날은 K-POP, 둘째 날은 가요계 주류의 장르로 조명 받고 있는 K-트로트의 축제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드림콘서트 트롯'은 오는 6월 18일 진행되는 '제28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의 바통을 이어 받아 다음날 진행되는 상황. '드림콘서트'가 예매 20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던 터라, '드림콘서트 트롯' 역시 티켓팅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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