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채널A가 '강철부대' NFT를 발행한다.

채널A는 "오는 28일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인기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의 NFT '메타 토이 스쿼드'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채널A와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3월 NFT 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첫 NFT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대상 IP로는 '강철부대'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대표 PFP NFT(프로필 사진형 NFT) '메타 토이 드래곤즈'가 선택됐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즌2까지 방영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개의 IP가 만나 탄생할 NFT는 '메타 토이 스쿼드'로 명명됐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앞부분 '메타 토이'와 '강철부대'를 상징하는 '스쿼드(군대의 조직 단위 중 하나인 분대)'가 합쳐진 것. 총 8개 부대의 콘셉트로 제작되며 각기 다른 8888개의 PFP가 민팅된다. 단순 NFT가 아닌 PFP(프로필 사진형) 형태로 제작된다.

NFT 발행과 관련해 채널A X-스페이스팀 김상하 팀장은 "다양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강철부대'가 NFT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된다. 시청하는 즐거움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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