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맨션' 제작진 "고양이 학대 NO, 해당 장면 삭제" [공식입장]
2022. 05.19(목) 13:18
티빙 장미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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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장미맨션' 측이 고양이 학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18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극본 유갑열·연출 창감독) 제작진은 티빙 공식 SNS를 통해 입장읇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공개된 '장미맨션' 4회에는 고양이가 잔혹하게 살해되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고양이 가학 행위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먼저 논란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한 제작진은 촬영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촬영 전 대본과 콘티 확인 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장면을 동물 없이 촬영 가능하도록 조정했고, 일부 장면은 CG 등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인도주의적 방식으로 훈련된 고양이를 동물 촬영 업체를 통해 섭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미맨션' 제작진은 "실제 동물 촬영 장면은 전문업체를 통해 동물 전문가 입회 하에 진행했고, 촬영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연출 및 앵글 구도 변경했다"라며 "동물 보호 차원의 이탈 방지를 위해 구조물을 준비했고, 그 외 장면에서도 실제 가학 행위는 없이 간접적인 묘사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고양이 보호 장비를 준비해 긴장감 완화에 노력했다"라고 촬영 현장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촬영에 동원됐던 고양이는 사후 관리 후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도 덧부텼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이 포한된 4회 VOD 서비스를 즉시 중단하고, 장면을 삭제한 뒤 다시 업로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 보호와 복지를 위해 정부의 가이드라인 수립에 적극 동참하며, 앞으로도 동물 촬영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하 '장미맨션'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미맨션> 제작진입니다.

<장미맨션> 고양이 등장 장면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해당 장면 촬영 과정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제작진은 촬영 전 대본과 콘티 확인 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장면을 동물 없이 촬영 가능하도록 조정 하였고, 일부 장면은 CG 등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인도주의적 방식으로 훈련된 고양이를 동물 촬영 업체를 통해 섭외했습니다. 실제 동물 촬영 장면은 전문업체를 통하여 동물 전문가 입회 하에 진행하였고, 촬영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연출 및 앵글구도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동물 보호 차원의 이탈 방지를 위해 구조물을 준비하였고 그 외 장면에서도 실제 가학행위는 없이 간접적인 묘사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고양이 보호 장비를 준비해 긴장감 완화에 노력하였습니다. 현재 촬영에 동원되었던 고양이는 사후 관리 후,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에 따라 해당 장면이 포함된 4회의 서비스를 즉시 중단했습니다. 해당 장면은 신속하게 삭제 후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물 보호와 복지를 위해 정부의 가이드라인 수립에 적극 동참하며, 앞으로도 동물 촬영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장미맨션> 제작진 일동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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