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로 4일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을 지켰다.

전날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일본 두 번째 데뷔 싱글 '디멘션 : 센코우(DIMENSION : 閃光)'는 7229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DIMENSION : 閃光'는 발매 첫날 24만 7697장의 판매량으로 해당 차트 1위로 직행한 데 이어 2일 차 1만 9581장, 3일 차 9만 687장에 4일 차 판매량을 더해 지금까지 총 28만 4194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DIMENSION : 閃光'에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발표된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의 타이틀곡 'Drunk-Dazed'와 같은 해 10월 발표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Tamed-Dashed'의 일본어 버전, 두 번째 일본 오리지널곡 'Always'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싱글 발매와 함께 3일 공개된 'Tamed-Dashed'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4일 기준 250만 뷰를 넘길 만큼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ENHYPEN은 일본 패션 매거진인 '논노(non-no)'와 '누메로 도쿄(Numero TOKYO)'의 특별판 표지를 장식하고,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후지TV 특별방송 'ENHYPEN TV', 후지TV '메자마시8', 니혼TV '슷키리' 등 유명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 큰 사랑을 보내 주는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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