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이준호·김태리, 인기상 "전쟁 치른 팬들께 감사"
2022. 05.06(금) 20:51
제 58회 백상예술대상, 이준호 김태리
제 58회 백상예술대상, 이준호 김태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준호 김태리가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6일 저녁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 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 58회 백상예술대상은 2021년 4월 12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행사를 치러오던 중 올해는 방역 지침 완화로 인해 관객을 수용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진행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최근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활약한 이준호,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사랑 받은 김태리는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준호는 무대에 올라 "이 상을 위해 많은 팬이 불철주야 투표해 주신 걸로 안다. 개인적으로 이런 상을 받게 된 것은 처음인데, 투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며 "'옷소매 붉은 끝동', 2PM 준호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김태리는 "이번엔 별로 안 떨 줄 알았는데 심장이 너무 떨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에 투표 시스템을 잘 알게 됐다. 팬분들께서 전쟁을 치르셨더라"라며 "팬들, 가족, 식구들 등 투표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태리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어떤 문장으로 남길 수 없을 만큼 의미 있는 작품이다. 어떤 건 말을 뱉음으로써 의미가 옅어지기도 한다"라며 작품과 자신의 캐릭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공개를 앞둔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을 홍보하며 "그것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인데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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