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꼰대 테스트'를 받는다.

5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트로트 여제 장윤정의 반전 매력이 폭발한 왁자지껄한 회식 현장이 그려진다.

전날 밤늦게 리허설을 마친 장윤정은 이날 낮부터 밴드 마스터와 후배 가수들과 함께 뒤풀이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공과 사를 철저하게 구분한다"는 장윤정은 리허설 때는 날카로운 '예민 보스'였지만 사석에서는 잔망미 넘치는 '회식의 요정'으로 돌변, 유쾌한 회식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특히 장윤정은 회식 메뉴로 MZ세대들이 좋아하는 냉동 삼겹살을 고르는 센스를 보이는가 하면, 후배 가수들도 모르는 신박한 회식 아이템을 선보여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트렌드에 뒤처지는 게 속상해 MZ세대 문화를 일부러 찾아본다는 자칭 '트맥녀(트렌드의 맥을 짚는 여자)' 장윤정은 '꼰대 테스트'도 받는다. 그러던 중 첫 항목부터 "내 일기장 보는 줄 알았다"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는데, 이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지 본방송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장윤정이 출연하는 '당나귀 귀'는 5월 1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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