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유튜버 히밥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

2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17회에서는 멤버들이 제주도 먹방 여행을 떠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주엽은 식당 근처에 해변이 아릅답게 펼쳐져 있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다 제주도 출신 히밥에게 "젊은 친구들이 이쪽에 데이트하러 많이 오냐"고 물었고, 히밥이 "안 와봐서 모르겠다"고 답하자 노사연은 "유일하게 못 해본 게 데이트"라고 설명했다.

이에 노사연은 히밥에게 상황극을 제안했다. 히밥은 "상대방이 누군지에 따라 다르다. 다만 종민 오빠는 좋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고.

김종민 역시 히밥을 향한 핑크빛 멘트를 건넸다. 해물라면을 먹던 중 "나중에 이 식당에 또 올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듣던 박명수가 "누구랑?"이라고 되묻자 "히밥이랑"이라고 답한 것.

심지어 김종민과 히밥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먹는 꿈이 있다" "자급자족하고 싶다"며 서로의 멘트에 맞장구치는 모습으로 관계를 궁금케 했다. 박명수는 곧바로 "그럼 둘이 합치면 되겠다"며 이번에도 김종민 히밥을 향한 사랑의 큐피드로 나섰다는 후문.

김종민과 히밥의 러브라인을 확인할 수 있는 '토밥좋아'는 23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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