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송준근과 트로트 가수 채윤이 '달리는 왕진버스'의 MC로 발탁됐다.

5월 6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매일경제TV '달리는 왕진버스'에 송준근과 채윤이 MC로 발탁됐다. '달리는 왕진버스'는 방송 최초로 이동식 치과의 전국팔도 왕진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네 명의 치과의사가 시골마을을 찾아가 아픈 곳을 치료해주며, 매회 새로운 지역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왕진일지가 신선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왕진버스는 이름 그대로 왕진을 위해 제작된 특수버스이며, 치과 진료실을 버스 내부에 그대로 구현해 진료는 물론 웬만한 치료 모두 가능하다.

MC로 발탁된 송준근과 채윤은 첫 목적지, 충북 단양의 천동리 마을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흥겨운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은다.

그동안 송준근은 KBS1 '6시 내고향'에서 '힘내라 전통시장' 코너를 통해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여유로운 진행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전국팔도 어르신들을 만나게 된 송준근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리는 왕진버스'의 총괄 기획을 맡은 김준호 프로듀서와 제작을 맡은 다인미디어는 "본 프로그램이 진한 감동과 웃음, 그리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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