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디오쇼'에서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강남은 일본에서 태어나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M.I.B)를 통해 한국에서 데뷔한 뒤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주목받아 각종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2019년에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그는 지난해 도티, 유병재가 소속된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음악과 방송 활동뿐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활동에 나선 그는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강남은 여전히 이상화가 돈을 많이 번다며 "제가 열심히 해도 못 따라가더라. 이상화는 제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0만 명이 될 경우 출연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사실 이상화는 체력이 어마어마하지 않냐. 보통 남산타워에 가면 계단이 진짜 많다. 그걸 두 번 정도 오르락내리락 한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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