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송옥숙이 출연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송옥숙이 서울 청계산의 맛을 찾아 나섰다.

이날 허영만은 송옥숙에게 "아이가 셋이냐"고 했다. 이에 송옥숙은 "호적상으로는 세 명이다"라고 말해 의문점을 낳았다.

이에 송옥숙은 "첫째는 남편과 전부인 사이의 아들이고 재혼 후 남편 사이에 딸을 하나 낳았고 둘째를 가지려다 실패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입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송옥숙은 "입양한 아이가 필리핀 혼혈아다. 제가 첫 결혼에 낳은 아이를 숨기고 입양한 것이 아니냐고 하더라"고 했다.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이에 송옥숙은 "우리가 가족이라는 걸 느끼고 혼합되기까지는 여러가지 시간들이 좀 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