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앰뷸런스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앰뷸런스'(감독 마이클 베이·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지난 7일 1만11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8249명이다. '앰뷸런스'는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설계한 형 '대니'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범죄에 가담한 동생 '윌',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두 형제의 뜨거운 운명을 건 멈출 수 없는 질주를 담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노브레이크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모비우스'(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배급 소니픽쳐스)는 이날 87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6만2997명이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베놈' 제작진이 선보이는 2022년 마블의 첫 안티 히어로 영화다.

영화 '스텔라'(감독 권수경·제작 데이드림)가 이날 72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9506명이다.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다.

영화 '수퍼 소닉2'가 이날 65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8646명이다. '수퍼 소닉2'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소닉과 새로운 파트너 테일즈, 그리고 수퍼 빌런 너클즈와 천재 악당 로보트닉의 대결을 그린 영화.

영화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뜨거운 피' '불도저에 탄 소녀' '극장판 주술회전 0'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약속의 네버랜드'가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앰뷸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