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에코콘서트에 출격하는 뮤지션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에코콘서트는 기후환경전문콘텐츠공작소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대표 최수일, 이하 지월네)와 광진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지속가능환경축제로 오는 17일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출연진으로는 '네버엔딩스토리' '희야' '비와당신의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락밴드 부활과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질투의 화신' 등 작품의 OST로 드라마 음악의 한 장르를 써 내려가고 있는 모던록그룹 에이프릴세컨드, 랩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여성 래퍼 키썸,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 신예 아이돌 그룹 메가멕스가 확정됐다.

특히 최근 건강을 회복한 리더 김태원과 부활 역사상 최초의 복귀 보컬인 박완규의 파워풀한 허스키 음색으로 완성된 부활의 히트곡들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을 전망. 에이프릴 세컨드도 관객들에게 익숙한 드라마 OST 히트곡들을 언플러그드 세션으로 소개한다.

키썸,블랙스완등 아티스트들은 기후환경 위기를 공감하며 자신의 일상생활 속 친환경 생활습관을 셀프카메라로 찍어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가 후원하는 본 행사의 티켓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에코라이프 인증샷을 보내주는 광진구민 등에게 제공된다. 그 외 바스켓펀딩에서 기후환경캠페인 후원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지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