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손호준이 유쾌한 입담으로 영화 '스텔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호준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했다.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손호준은 '스텔라'의 줄거리를 소개하며 보는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올드카를 탄 채 단독 촬영을 진행했음을 밝히며 "홀로 연기하기 많이 외로웠죠"라고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손호준은 '스텔라'처럼 올드카에 얽힌 추억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손호준은 "친형이 대출을 받아서 작은 차를 한 대 사줬었다. 시간이 지나고 '응답하라 1994' 오디션에 합격해, 친형의 대출금을 갚을 수 있었다"고 훈훈한 일화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리얼하면서도 코믹한 액션신을 예고한 손호준은 이규형과의 완벽한 연기호흡에 대해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손호준은 "형이 유쾌하기도 하고, 애드리브를 해도 잘 받아준다. 영화가 끝나고 또 같이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심을 한껏 높였다.

손호준이 주연을 맡은 '스텔라'는 차량담보대출 업계 독보적 에이스 영배(손호준)가 친구 동식(이규형)이 빼돌린 고급 슈퍼카를 찾기 위해 1987년식 오랜 된 자동차 '스텔라'를 타면서 벌어지는 쫓고 쫓기는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드라마다. 손호준은 극 중 영배 역으로 분해 유머러스함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4월 6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출발! 비디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