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5년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에도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레인보우18(Rainbow18)부터 아이콘(iKON) 김진환, 십센치(10CM),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 더보이즈(THE BOYZ)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 레인보우18, 첫 번째 싱글 앨범 '페스티벌(FESTIVAL)' (발매일 8월 1일)

레인보우18

'페스티벌'은 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 고우리의 유닛 앨범으로, 매력적인 음색의 조현영의 가창력과 귀를 사로잡는 카리스마 섹시 래퍼 고우리의 첫 번째 앨범이다. 동명 타이틀곡과 'SNS(Slow N Steady)' 'A'가 수록됐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멤버들의 가창력을 제대로 활용 못 하는 듯한 아쉬운 프로듀싱.
김한길 - 신나는 여름 페스티벌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준다.
김진석 - 그 시절을 현재로 옮긴 세련된 리메이크.

◆ 김진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207’ (발매일 7월 31일)

김진환

‘207’에는 상반된 콘셉트의 더블 타이틀이 수록됐다. 김진환은 사랑의 과정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위 캔트 익스플레인(We Can’t Explain)'과 저항할 수 없는 강렬한 이끌림을 유발하는 '오베이(OBEY)'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총 9곡 수록.

김지하 -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앨범.
김한길 - 진환의 솔로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앨범.
김진석 - 몽환과 격정사이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들.

◆ 십센치, 다섯 번째 정규앨범 '5.0' (발매일 7월 30일)

십센치

기타 여섯 줄에 담아본 고백과 그 끝의 허무함을 록 사운드로 그려낸 타이틀곡 ‘사랑은 여섯줄’, 월요일이 다가오는 막막한 마음과 현실감을 십센치 특유의 재치와 감성으로 그려낸 '먼데이 이즈 커밍(Monday Is Coming)(Feat. BIG Naughty)'은 이번 앨범의 메시지를 대표적으로 전달하는 트랙이다. 총 12곡 수록.

김지하 - 여름 십센치도 매력적.
김한길 - 십센치 특유의 감성으로 꽉 찬 앨범.
김진석 - 일상적이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10cm표 위로.

◆ 남우현,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 (발매일 7월 30일)

남우현

타이틀곡 '온리 직진'은 거침없는 기타 리프와 박력 있는 드럼 비트 위에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순정의 질주를 그린 록앤롤(ROCK&ROLL) 트랙이다. 단 한 사람을 향해 오직 직진만을 선택한 메시지는 무더운 여름날에 듣는 이로 하여금 뜨겁고 시원한 에너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넓어진 보컬 스펙트럼. 풍부한 사운드도 매력적.
김한길 - 음악적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해진 남우현의 진심을 담은 청량한 여름 앨범.
김진석 - 성숙의 과정에서 남겨진 남우현의 다섯 번째 청량한 나이테.

◆ 더보이즈, 미니 10집 '에이이펙트(a;effect)' (발매일 7월 28일)

더보이즈

'에이이펙트'에는 가요계에 파동을 일으켜 강렬한 영향력을 입증하고자 하는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스타일리시(Stylish)'로는 자유롭고 솔직한 이들의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중독성 있는 훅과 개성 있는 사운드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인상적인 더보이즈 밴드 유닛.
김한길 - 중독성 강한 훅이 귀를 사로잡는 자유롭고 솔직한 새 챕터.
김진석 - 세련된 사운드와 강렬함 담은 '스타일리시'한 변주.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