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는 형님'에서 배우 장혜진이 주변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연출 라하나) 주연 배우 추자현, 장혜진이 전학생으로 등장, 유쾌한 입담뿐만 아니라 명품 연기력으로 콩트까지 완벽 소화했다.

이날 장혜진은 '천의 얼굴' 수식어에 대해 "사람들이 나인지 잘 모른다. 메이크업과 의상에 따라 큰 변화가 있다. 거의 알아보지 못하는 편이다. 이사한 지 1년 정도 됐는데, 주민들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내가 밝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금은 주변에서 다 안다. 동네 친구들이 내 아들을 챙겨준다"라며 "드라마, 영화 등을 위해 말투 등을 연습한다. 북한말 선생님이 따로 계셨다. 사극은 궁중 언어를 몇 달 동안 자연스럽게 녹여내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혜진은 "그동안 쓰던 특수한 사극 어투보다 편안하게 들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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