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신과 한판'에서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과의 공통점을 밝혔다.

25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신과 한판'에서는 의학계 만능테이너 부부로 통하는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평소 기부를 많이 한다며 "기본적인 철학이나 결이 남편과 비슷하다. 장기, 조직 기증에도 동의했다. 죽고 나서 기부하는 것보다 살아있을 때 하기로 했다.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홍혜걸은 "좋은 차, 컴퓨터, 명풍 등의 욕심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갸우뚱거리며 "저는 많이 쓴다고 생각한다. 제주도 집에 수영장 지붕을 설치했는데, 3000만 원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홍혜걸은 "지붕이 없으면 수영장에 의미가 없어진다. 해가 너무 뜨겁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KCM은 "파라솔을 사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당황한 홍혜걸은 "제주도를 몰라서 그런 거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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