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더 배트맨'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3일(현지시간)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이 흥행 수익 5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 배트맨'은 전세계에서 약 4억6300만 달러(한화 약 5747억 원)를 벌어들였다. 북미 수익만 2억3850만 달러(한화 2960억 원)에 육박한다.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5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벌어들인 작품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홈' '007 노 타임 투 다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등 4편뿐이다. 이에 과연 '더 배트맨'이 마의 5억 달러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일 개봉했다. 제작비는 2억 달러 정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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