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서준이 '우가팸'을 언급했다.

박서준은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서준은 자신의 지난 작품들을 회상했다. 특히 그는 KBS2 '쌈, 마이웨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20대를 되돌아보기도 했다. 박서준은 '쌈, 마이웨이'에서 잘나가던 태권도 유망주였지만 현실적인 사정으로 꿈을 포기하게 된 고동만 역을 연기한 바 있다.

박서준은 "한국의 20대들은 정말 일반적인 것들로 많은 힘듦을 겪곤 한다. 나 역시 그랬다. 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20대 땐 정말 열심히 일하는 동시에 많은 것에 있어 조심스러워야 한다. 삶, 사랑, 직업, 열정 등과 같은 것 말이다. '쌈, 마이웨이'는 이런 감정들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작품 중 하나였다. 그래서 동만이아게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박서준은 자신의 절친 '우가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우가팸'에는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 박형식, 가수 픽보이 등이 속해 있다. 이와 관련 박서준은 "정말 좋은 친구들이고 그들과 있으면 편안해진다. 우린 가치관 뿐 아니라 생각과 관점까지 공유한다. 또 서로 비슷한 일을 하고 있기에 깊이 공감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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